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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21세기 성장 엔진은 창조경제뿐"

<앵커>

전국 17곳에 문을 연 창조경제 혁신센터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창조경제가 21세기 국가 경제의 성장엔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준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국 17개 창조경제 혁신센터 주역들이 그동안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예비창업자와 투자자, 일반 시민 등 2만여 명이 참여하는 축제 성격의 행사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스마트 워치를 비롯한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둘러봤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앞으로 기업을 더 크게 성장시키고, 그래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서 우리 경제의 새로운 주역이 모두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21세기 국가 경제의 성장 엔진은 창조 경제뿐"이라고 강조하고, "혁신센터가 항구적 혁신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혁신센터의 크고 작은 성과들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돼서 대한민국 전역에 창조경제의 불꽃으로 활활 타오르길 기대합니다.]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 혁신센터가 아이디어와 기술, 자본 간 거래가 이뤄지는 창업의 장터이자, 청년 고용의 디딤돌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원배·김세경,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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