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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쐐기골 작렬…이적 후 '첫 골' 신고

이청용, 쐐기골 작렬…이적 후 '첫 골' 신고
<앵커>

다음 주 축구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유럽파 선수들이 계속해서 반가운 소식을 전해오고 있습니다. 어제(25일) 석현준 선수의 골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오늘은 이청용 선수가 골을 터뜨렸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청용은 3부 리그 팀인 슈루즈버리와 리그컵 경기에서 2대1로 앞선 연장 전반에 쐐기골을 뽑았습니다.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리고 오른발 슛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습니다.

정규리그 개막 후 3경기에서 한 번도 선발로 나오지 못했던 이청용은, 이적 후 첫 골을 신고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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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리그 개막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2경기에 결장했던 기성용은, 부상을 털고 선발로 나와 81분을 뛰었습니다.

후반 19분 기성용의 패스를 그라임스가 골로 연결했는데, 기록원의 잘못으로 다른 선수의 도움으로 기록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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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레버쿠젠은 내일 새벽 챔피언스리그 본선 출전권을 놓고 이탈리아 라치오와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릅니다.

손흥민이 감기 증세로 출전이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차전을 1대 0으로 진 레버쿠젠은 홈에서 역전을 노립니다.

꿈의 무대로 불리는 챔피언스리그는 본선에만 올라도 중계권 배당금 등으로 300억 원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레버쿠젠으로서는 그야말로 절박한 승부입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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