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룡마을 식당에 불…주민 대피 소동

<앵커>

어젯(25일)밤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 한 식당에서 불이 나 한 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지난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채희선 기자입니다.

<기자>

어둠 속에서 시뻘건 불길이 타오릅니다.

어젯밤 8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등산로 입구에 있는 한 식당 옆 가정집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식당 직원 등 12명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또 식당 등 3개 동이 불에 타 1천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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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쯤 서울 송파구 대형마트 안에 있는 정육점에서 불이 나 25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안에 있던 7명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육점 안에 있는 대형 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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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 반쯤,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 근처 교차로에서 37살 이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다른 승용차를 옆에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 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이 씨가 비보호 직진 구간을 지나가다 다른 승용차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