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부터 잦은 비구름…곳곳 벼락·돌풍 동반

내일(20일)부터는 비구름이 자주 지나면서 더위를 더 꺾어주겠습니다.

일단 내일 낮에는 수도권과 강원도에, 오후부터는 남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강수량은 남부에 5에서 많은 곳 제주도에 최고 40mm가량이 되겠고 벼락이 치고 돌풍도 동반하겠습니다.

반면에 중북부 지방은 5mm 안팎의 적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는 전국적인 비가 올 텐데요, 비구름이 주로 남쪽으로 지나면서 수도권은 오후 늦게 비가 그치겠고요, 또 영남과 제주도는 토요일까지도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에는 서울 30도로 오늘과 비슷해서 후텁지근하겠고요, 남부지방은 대구 27도에 머물며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는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남부를 중심으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