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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못 참겠다" 선풍기에도 스프링클러

[이 시각 세계]

더위가 한풀 꺾인다더니, 아직은 한여름이죠. 어제(18일)도 수도권 지방에는 일주일 만에 폭염특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그래도 이곳에 비한다면 견딜 만하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라크 바그다드의 이 상점가엔 요즘 이렇게 안개비 같은 것이 내립니다. 섭씨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에도 에어컨 시설은 마땅치 않다 보니, 상인들이 아이디어를 짜내 아예 가게 앞에 스프링클러를 매달아놓고 손님을 끌고 있습니다.

선풍기에도 스프링클러를 달고, 차게 식힌 수박을 먹으면서 불볕더위를 이겨내고 있는데요, 최근 이라크는 곳곳이 50도를 넘어서면서 임시휴일을 선포했어야 할 만큼, 불볕더위를 톡톡히 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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