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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의 담화문 발표를 지켜보면서 '구렁이 담 넘어 가듯' 이란 말이 먼저 떠올랐습니다.

무엇보다 표정에서 사과하는 사람의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았고 단어는 모두 동원했으되 배열을 마구 헝클어놓아서 무슨 뜻인지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전후 70년 그 역사성에 걸맞는 담대한 사죄를 기대했던 게 애당초 무리였던 것 같습니다.

8시 뉴스 마칩니다.

광복 70주년이 되는 내일(15일)은 특집 8시 뉴스로 준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주어 생략한 '과거형 사과'…교묘한 아베 화법
▶ 아베, 침략·사죄 언급했지만…어정쩡한 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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