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동국 '400경기 출전'…전북 3연승 질주

<기자>

K리그에서는 선두 전북이 부산을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이동국 선수는 통산 400경기 출전을 달성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홈 팬들과 동료들의 축하 속에 이동국이 K리그 400번째 경기에 나섰습니다. 역대 10번째 기록이고, 현역 선수로는 700경기를 돌파한 김병지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이동국의 400경기 자축골은 터지지 않은 가운데, 전북이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후반 40분, 루이스의 크로스가 부산의 자책골로 연결됐고, 44분에 레오나르도의 쐐기골이 터져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3연승을 달린 전북은 2위 수원과 승점차를 10점으로 유지했습니다.

--

수원은 대전을 2대 1로 이겼습니다. 동아시안컵 대표팀에서 활약한 권창훈이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동아시안컵 중국전에서 골을 터뜨렸던 포항 김승대도 인천과 경기에서 골을 넣어 2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역시 동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울산 김신욱도 서울전에서 헤딩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울산은 대전에서 서울로 이적한 아드리아노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2대 1로 졌습니다. 

성남과 제주는 1대 1로, 광주와 전남은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