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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솟아오른 잿빛 기둥…대지진의 전조?

[이 시각 세계]

'불의 고리'라고도 불리는 환태평양 화산대가 요즘 심상치가 않습니다.

최근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아시아의 화산들이 활동을 거듭하더니, 이번엔 멕시코 화산까지 걱정입니다.

하늘 높이 뭉게뭉게 잿빛 구름 기둥이 솟아오르고, 붉은 용암이 끊임없이 흘러 내리고 있습니다.

멕시코 서부에 있는 콜리마 화산이 분출하기 시작하면서 화산재 기둥이 무려 1.5km 높이로 형성되는 모습입니다.

콜리마 화산은 현지 시간으로 4일 새벽 4시 반쯤부터 폭발하기 시작했습니다.

4월엔 칠레, 5월 파푸아뉴기니에 이어 인도네시아 라웅 화산에 이번엔 멕시코까지, 최근 환태평양 화산대에서 이렇게 화산 분출이 잇따르면서, 혹시 대지진 같은 더 큰 사태의 전조가 아닌가 싶어 세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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