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쬐는 태양을 향해 물대포가 발사되자, 아이들이 물총을 들고 물 전쟁터로 뛰어듭니다.
서로를 향해 물총을 쏘고 신 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합니다.
한바탕 물총 세례를 주고받는 사이 더위는 어느새 달아납니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물총축제 '워터 페스티벌'이 서울랜드에서 지난 6월 27일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DJ의 신 나는 음악에 맞춰 대형 분무기와 물대포가 터지면 광장은 어느새 물 전쟁터로 변합니다.
우비와 수경을 방패 삼아 물을 막기도 하고, 쌍 물총을 들고 공격력을 높이기도 합니다.
음악은 점점 절정으로 치닫고, 물바다가 된 광장에선 한바탕 댄스파티가 열립니다.
'워터 페스티발' 물총축제는 오는 8월 23일까지 서울랜드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