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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1m 깊이 지반 침하…달리던 車 '날벼락'

<앵커>

어제(27일) 충북 청주의 한 도로에 1m 깊이의 구멍이 움푹 파였습니다. 지나가던 승용차의 앞바퀴가 빠졌는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정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가 움푹 파여 있고 여기저기 흙더미가 쌓여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편도 2차선 도로의 2차로에서 지름 2m, 깊이 1m의 지반침하가 발생했습니다.

도로 위를 달리던 승용차의 앞바퀴가 빠져 앞 범퍼가 파손되긴 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청주시는 낡은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물이 새어 나와 도로가 침하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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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 트럭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서울 강남구 선릉로 근처에서 1톤 트럭이 승합차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45살 우 모 씨가 얼굴과 다리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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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층에서 검은 연기가 나옵니다.

어제 오후 3시 20분쯤 부산시 사하구의 3층 주택 건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사고 당시 집 안에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냉장고 주변에서 전기 과열로 불이 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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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 12시쯤 전남 여수시 여수박람회장 앞에서 해안가를 따라 폭 10~20m 정도의 넓은 기름띠가 발견돼 여수시와 해경이 긴급 방제작업에 나섰습니다.

여수시 등은 어젯밤 11시까지 선박 9척을 투입해 방제 작업을 벌였고, 오늘 아침 방제 작업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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