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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청년 신규채용, 적극 나서달라"

<앵커>

전국 17곳의 창조경제센터 구축을 끝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24일)은 여기에 참여한 대기업 총수들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신규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 초청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몽구 현대차 회장, 구본무 LG 회장 등 17명의 대기업 총수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대기업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전국 창조경제 혁신센터 구축이 마무리됨에 따라 대기업 총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10명이 넘는 총수들을 한꺼번에 청와대로 초청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 대통령은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하려면 창조경제로의 전환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혁신센터가 꺼지지 않는 혁신의 원자로가 될 수 있도록 대기업들이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혁신센터를 사회공헌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속성장을 이끄는 또 다른 동력으로 생각하시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특히, 창업과 중소기업 지원, 그리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기업이 노력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다양한 인재양성 노력과 함께 유망한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가 많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신규채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기를 바랍니다.]

관심이 집중됐던 기업인에 대한 광복절 특별 사면에 대해선 별도 논의가 없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김원배·장운석, 영상편집 : 최진화)  

▶ 靑 찾은 재계 총수들 "창조경제에 136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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