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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언더파 몰아친 박성현, 단숨에 공동 선두 '우뚝'

<앵커>

여자프로골프 BMW 대회 2라운드에서 한국여자오픈 우승자 박성현 선수가 6언더파를 몰아치면서 단숨에 공동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박성현은 280야드에 이르는 시원시원한 장타로 코스를 지배했습니다.

티샷을 멀리 보내놓고 다른 선수들보다 짧은 아이언으로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었습니다.

까다로운 퍼트도 척척 홀에 넣었습니다.

박성현은 데일리베스트인 6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8언더파 공동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박성현/2015 한국여자오픈 챔피언 : 거리감이 좀 어제보다 나아서 퍼팅이 어제보다 잘 따라주었기 때문에 보기도 없는 플레이가 나온 것 같아요.]

투어 3년 차 배선우도 정교한 아이언샷을 선보이며 공동선두에 올라 생애 첫 우승에 다가섰습니다.

시즌 4승을 노리는 고진영은 4언더파, 전인지는 3언더파를 기록했고 이정민은 컷 탈락했습니다.

30대 베테랑들의 선전도 빛났습니다.

39살 맏언니 강수연은 6언더파로 선두와 2타 차 공동 4위에 올랐고 '엄마골퍼' 안시현과 홍진주는 나란히 5언더파 공동 8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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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PGA투어 마라톤클래식에서는 장하나가 첫날 5언더파로 1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영상취재 : 김성일,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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