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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7개월 딸 안고 3층 창가 소동…아찔 상황

<앵커>

오늘(16일) 새벽 서울의 한 연립 주택 3층에서 30대 여성이 7개월 된 딸을 창밖으로 던지려 하는 아찔한 소동이 있었습니다. 구조대가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가 아이는 무사했습니다.

노동규 기자입니다.

기자>

창밖에 고개를 내민 여성이 손에는 어린아이를 안은 채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

가슴 철렁하는 아찔한 순간, 119 구조대원과 경찰이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가 아이를 구조해냅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서울 금천구 한 연립주택 3층에서 30대 여성이 자신의 생후 7개월 된 딸을 창밖에 던지려는 소동을 벌인 겁니다.

아이는 약간의 찰과상을 입었지만 건강한 상태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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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쯤엔 광주 서구 12층짜리 복합상가건물 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안에 있던 1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상가 밀집 지역에서 난 불에 놀란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외벽 에어컨 실외기 근처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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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어제 오후 5시 40분쯤엔 서울 광진구 한 원단공장에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일부와 원단이 타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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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반에 열린 경정 경기에선 일부 게임 참가자들이 경기가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6시간 넘게 귀가를 거부하고 환불을 요구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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