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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장쑤 안 간다"…서울 잔류 결정

중국 프로축구 장쑤의 파격적인 영입 제의를 받아서 관심을 끌었던 FC 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잔류를 결심했습니다.

장쑤 구단은 최용수 감독에게 연봉 20억 원의 역대 한국 감독 최고 대우를 제안했었는데요, 최 감독은 돈보다는 의리를 선택했습니다.

2017년까지 서울과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최 감독은 시즌 도중에 팀을 떠나는 것은 선수와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잔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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