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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이동국 2골…전북 선두 질주

<앵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전북이 부산을 꺾고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이동국 선수가 2골을 터뜨렸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동국은 전반 32분 문상윤의 패스를 선제골로 연결했습니다. 감각적인 볼터치에 이어 빠른 타이밍의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전북이 부산 최광희에게 동점골을 내주자 후반 43분 페널티킥 결승골을 뽑아 2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동국은 자신의 K리그 통산 최다골 기록을 173골로 바꿨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지난 2005년 전북 지휘봉을 잡은 이후 K리그와 FA컵,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등을 포함해 통산 200승 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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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수원은 울산을 3대 1로 꺾었습니다. 

염기훈이 차는 듯 하다가 정대세가 상대의 허를 찌른 이 프리킥이 일품이었습니다. 

정대세는 중거리포로 또 한 골을 터뜨리면서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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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제주 원정경기에서 4대 2로 이겨 4위로 한계단 올라섰습니다. 

박주영은 K리그 복귀 후 4번째 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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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은 최하위 대전을 3대 1로 눌렀고, 인천은 광주를 1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포항과 전남은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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