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포천 섬유공장 창고 화재…인명피해 없어

<앵커>

어젯밤(26일)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그리고 음주 운전자가 서 있는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박하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공장 내부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소방대원들이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어제저녁 7시 40분쯤 경기도 포천시 설운동에 있는 한 섬유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창고 안에 있던 폴리에스테르 재질의 원단 5천 롤과 지게차 1대 등을 태우고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

어젯밤 9시 서울시 광진구에 있는 금속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자동선반이 타고 작업장 일부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금속 가공 작업을 하던 자동선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어제저녁 7시 반쯤엔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서 SUV 차량과 버스, 1톤 트럭이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SUV 차량에 타고 있던 50살 여성 정 모 씨 등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

오늘 새벽 2시 반쯤엔 강릉시 교동에서 1톤 트럭이 멈춰 서 있던 쓰레기 수거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두 차량 운전자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경찰 조사 결과 트럭 운전자 49살 황 모 씨의 혈중 알콜 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