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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체육회장 선거 리우올림픽 이후로 연기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 체육회의 통합이 리우올림픽 이후로 연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체육회는 이사회를 열어 통합체육회장 선거를 내년 8월 리우올림픽 이후로 미루기로 하고 다음 달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현행법에 따르면 내년 2월까지 통합체육회장을 선출하게 돼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체육회가 제시한 통합준비위원회 구성안도 찬성 5명, 반대 7명으로 부결돼서 의견 대립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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