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선수가 5경기 연속 4번 타자로 나와서 안타 2개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상대 선발이 오른손 투수였는데도 강정호는 4번에 배치돼 첫 타석에서 행운의 내야 안타로 선제 타점을 올렸습니다.
8회에도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후속타 때 결승점을 뽑아 3대 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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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의 소속 팀 텍사스는 '끝내기 보크'로 다저스에 허무하게 졌습니다.
9회 말 3루 주자의 속임 동작에 신인 투수 켈라가 움찔하면서 보크를 범해 결승점을 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