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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개인종합 2연패…아시아 최강 확인

손연재, 개인종합 2연패…아시아 최강 확인
<앵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가 아시아 선수권에서 2회 연속 개인 종합 정상에 올랐습니다. 전 종목 18점대의 높은 점수로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강임을 확인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손연재는 첫 종목 볼부터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습니다.

피봇은 흔들림 없었고, 예선 때 실수했던 볼을 뒤로 받는 동작도 깔끔하게 소화했습니다.

전날 실수를 연발한 곤봉 연기도 무난했습니다.

곤봉을 머리에 얹는 특유의 동작을 잘 소화했고, 마무리 동작은 난도를 낮춰 실수 없이 마쳤습니다.

리본에서는 발레곡 '르 코르세르'에 맞춰 화려하게 날아올랐고, 마지막 후프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고난도의 연기를 펼쳤습니다.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한 손연재는 4종목에서 모두 18점대 점수를 받아, 합계 72.500점으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습니다.

2회 연속 개인종합 정상에 올라 후프와 볼 종목에 이어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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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S오일 2라운드 13번 홀에서 허윤경이 9m 거리의 버디 퍼트를 홀에 떨굽니다.

허윤경은 강풍을 뚫고 합계 6언더파를 기록해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전인지는 김보경과 함께 1타차 2위에 올라 시즌 3승의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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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에서는 김세영이 8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박인비는 한 타차 2위로 3년 연속 우승을 향해 전진했고, 신지은은 18번 홀에서 환상적인 샷 이글을 잡으며 공동 6위를 기록했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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