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시원하게 내리면서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되면 좋겠지만,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약한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이 비는 오늘(12일) 새벽까지 이어지겠고, 비가 내리는 동안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부터는 점차 날이 개겠지만 남부를 중심으로는 다시 불볕더위가 고개를 들겠는데, 대구의 한낮 기온은 33도로 어제보다 7도 정도 높겠고, 서울은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또 오늘 아침에는 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서 출근길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9도 등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 29도 청주 대전 32도 부산은 27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내륙지방을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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