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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시즌 17호 홈런 '쾅'… 홈런왕 경쟁 '후끈'

<앵커>

프로야구 넥센의 박병호 선수가 시즌 17호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왕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현재 상황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네, 박병호가 4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2회 초 기아 선발 험버의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가볍게 넘겼습니다.

시즌 17호 홈런으로 조금 전, 20호 아치를 그린 홈런 선두인 테임즈에 3개 뒤져있습니다.

하지만 기아가 4회 브렛필의 역전 만루 홈런으로 단숨에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6회 현재 기아가 5대 3으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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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선두 삼성에 6대 2로 앞서 있습니다.

정근우가 3회 2타점 적시타에 이어 눈부신 호수비로 펄펄 날고 있습니다.

까다로운 타구를 연이어 잡아내며 거미손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태균은 6회와 8회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11년 연속 2자리수 홈런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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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롯데에 7대 2로 앞서있습니다.

새 용병 댄블랙은이 대학 동창인 린드블럼을 한국 무대 첫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마르테는 2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습니다.

메르스 여파로 오늘도 관중석은 썰렁합니다.

KBO는 오늘(9일) 이사회에서 리그 중단은 없다고 의견을 모으고 메르스 예방에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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