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호주의 한 도시에서는 어디선가 등장한 불도저 한 대가 남의 집을 허락도 없이 밀어버렸습니다.
멀쩡한 집들 사이에서 유독 한 집만 폭삭 가라앉았습니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집은 산산이 부서졌고, 자동차도 종잇장처럼 납작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흐느껴 울고 있는 이 여성은 갑자기 불도저 한 대가 등장해 집으로 밀고 들어왔다고 하는데요, 불도저 운전자는 이렇게 집을 밀어버리고 차량 넉 대까지 더 부순 후에야 결국,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불도저가 훔친 것이라는 것 말고는 정확한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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