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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그랜드슬램 좌절…역전패 눈물

조코비치, 그랜드슬램 좌절…역전패 눈물
<앵커>

테니스 최고 스타 조코비치가 프랑스오픈 결승전에서 세계 9위인 스탄 바브링카에 져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에 또다시 실패했습니다. 눈물까지 보이면서 아쉬워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악천후 때문에 준결승을 이틀에 걸쳐 치른 조코비치는 휴식일 없이 바로 결승전에 나섰습니다.

첫 세트를 따냈지만 갈수록 체력이 떨어졌습니다.

코트 구석구석을 찌르는 바브링카의 위력적인 백핸드를 쫓아가지 못했습니다.

조코비치는 3대 1로 역전패했습니다.

최근 4년 동안 이 대회에서 세 번 준우승하면서 또다시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에 실패한 조코비치는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노박 조코비치/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 바브링카가 더 좋은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제가 진 것에 대해서는 어떤 변명도 있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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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의 첫 타석 안타성 타구가 애틀랜타 유격수 시몬스의 호수비에 막힙니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빨랫줄 같은 타구가 시몬스의 글러브로 빨려 들어갑니다.

안타 2개를 빼앗긴 강정호는 세 번째 타석에서 투아웃 1, 3루 기회를 맞자 기어이 시몬스 키를 넘기는 깨끗한 좌전 안타를 뽑아내 시즌 20번째 타점을 올렸습니다.

(영상편집 : 김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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