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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격리된 사람이 밤새 600명 가까이 늘어나면서, 격리대상자가 1천 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오늘(3일) 추가로 확진 판정된 환자 5명 중 1명은 세 번째 3차 감염자입니다.

▶ '메르스' 1,364명 격리…3차 감염 또 발생

2. 메르스 확산에 대한 불안감으로 서울에 있는 학교를 포함해 전국에서 550곳의 학교가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교육부와 복지부가 휴업과 관련해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어서 일선 학교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 "학교 휴업" vs "반대"…정부가 혼란 부채질

3. 지금까지 발생한 메르스 3차 감염자들은 모두 병원에서 감염됐습니다. 하지만 병원 밖의 지역사회로 퍼지면 걷잡을 수 없이 유행할 수 있는데 앞으로 1, 2주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병원 밖으로 퍼지면 '재난'…대유행 막아라

4. 사거리 500km가 넘는 국산 탄도미사일이 오늘 처음으로 시험 발사됐습니다. 국산 탄도미사일 현무 2 개량형은 북한 전역의 미사일 기지를 타격할 수 있는 무기인데, 실전 배치는 올해 말쯤 이뤄질 전망입니다.

▶ '北 전역 사정권' 탄도 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5. 의사의 처방을 받아 복용해야 하는 피임약이 인터넷에서 무분별하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해당 피임약은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피임약보다 혈전생성 위험이 3배 높다고 미 FDA가 경고한 약입니다. 기동취재했습니다.

▶ 여드름 없애려 피임약 암거래? 혈전증 위험

6. 해군의 차기 해상 작전헬기 도입 비리 의혹과 관련해 현역 해군 장성이 체포됐습니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 출범 이후 처음으로 현역 장성이 체포된 겁니다. 시험평가서를 조작해 성능에 미달되는 헬기를 들여온 과정에 관여한 혐의인데, 검찰은 해군 최고위층의 연루 여부도 캐고 있습니다.

▶ [단독] 개발도 안 된 헬기 '적합'…현역 장성 첫 체포

7. 양쯔강에서 침몰한 중국 유람선은 1994년 건조된 뒤 여러 차례 개조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사고 당일 수차례 기상악화 경고에도 무리하게 운항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구조 변경에 무리한 운항…최악 참사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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