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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처럼…헤밍웨이 청새치 낚시대회

[이 시각 세계]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진 소설가죠. 어니스트 헤밍웨이 이름을 붙인 국제 청새치 낚시 대회가 쿠바에서 열렸습니다.

벌써 65년째라고 하는데요, 헤밍웨이는 1939년부터 1960년까지 쿠바에서 살았는데, 1950년에 처음 이 대회가 열었고 오늘까지 계속되고 있는 겁니다.

헤밍웨이는 실제로 청새치잡이에 푹 빠져있었는데요, 이 경험이 소설 노인과 바다의 토대가 됐다고 합니다.

미국과 쿠바의 관계개선에 따라 올해는 35년 만에 미국 팀도 직접 자신들의 배를 몰고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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