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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수감자와 아기의 특별한 시간…브라질 어머니 날

[이 시각 세계]

아기를 안은 여성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아기를 어르며 가볍게 몸도 이렇게 흔들고 있는데요, 코미디언의 입담에 웃음을 터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평범한 육아시설 같아 보이는 곳이지만, 사실 이곳은 브라질에 있는 한 교도소입니다.

여성 교도소에 마련된 육아를 위한 특별한 공간인데 수감자들이 6개월 동안은 여기서 아기와 함께 지낼 수 있습니다.

임신한 사실을 모른 채 절도를 저질렀다가 교도소에서 아기를 낳았다거나, 남편도 교도소에 있는 등 갖가지 사연을 많았는데요, 엄마 수감자와 아기들이 어머니 날을 맞이해서 특별한 시간을 갖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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