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7일) 저녁 경북 성주의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맞은 편에서 달리던 승용차 운전자가 사고 파편에 맞아 숨졌습니다.
화강윤 기자입니다.
<기자>
커다란 트레일러가 부서진 채 중앙분리대 위에 걸쳐 있습니다.
어제(7일) 저녁 6시 50분쯤 경북 성주군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양평 방면으로 달리던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맞은 편에서 달리던 승용차 운전자 61살 박 모 씨가 사고로 튄 파편에 맞아 숨지고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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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쯤 올림픽대로에서 김포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0살 김 모 씨 등 차에 타고 있던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가드레일 일부가 충격으로 떨어지면서 도로 아래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던 27살 최 모 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앞바퀴가 펑크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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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쯤 서울 용산구 신용산역 근처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48살 김 모 씨가 우회전하던 25톤 화물차에 치였습니다.
김 씨는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