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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호소…"비인기 종목에 관심을"

<앵커>

은퇴한 김연아 선수가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나왔습니다.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주제로 한 국제 포럼에서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권종오 기자입니다.

<기자>

김연아는 국민의 관심과 열정이 성공 개최의 지름길이라며 특히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김연아는 5년 전 밴쿠버 올림픽 때 경기장마다 가득 들어찬 캐나다 국민의 열정적인 응원 모습이 생생하다며 예를 들었습니다.

[김연아/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 여전히 국민적 관심은 몇몇 인기 종목에만 몰려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만 대회 성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지낸 노르웨이의 하이베리 IOC 위원은, 올림픽의 열기가 높아지려면 개최국의 선전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게르하트 하이베리/IOC 위원 : (평창 올림픽이 성공하려면) 한국이 취약한 종목의 선수를 육성해 메달을 많이 따야 합니다.]  

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김종 문체부 차관은 한국을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다각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성일,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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