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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용암이 부글부글…모습 드러낸 용암호수

[이 시각 세계]

최근까지 용암을 분출했던 하와이 화산 분화구에서 74년 이래 처음으로 '용암 호수'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용암 호수는 녹은 용암이 분화구 속 틈에 고여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밤이 되면 오렌지색으로 밝게 빛나기 때문에 좋은 볼거리가 됩니다.

대개는 용암이 식어서 굳어버리거나, 수위가 낮아서 일반인들이 직접 볼 기회는 극히 적습니다.

그래서인지 최근 이 호수를 보기 위해서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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