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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의 나라 독일서 '고기 없는 소시지' 인기

[이 시각 세계]

건강이나 동물 복지를 위해 채식을 고집하는 사람들도 고기의 맛까지 포기하기 고기의 맛까지 포기하는 건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독일에선 이런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메뉴가 개발됐습니다.

독일의 한 레스토랑으로 가보겠습니다.

진열대를 보니까 커리향의 케첩을 듬뿍 바른 전통 소세지 '쿠리부어스트'가 많이 있었는데요.

겉보기는 일반 소시지와 다르지 않지만, 고기가 아닌 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베를린에서는 최근 채식주의자가 크게 늘면서 이처럼 고기를 사용하지 않는 소시지가 인기라고 하는데요.

이 덕분에 독일에서는 1인당 평균 고기 소비량이 1년에 1kg이나 줄어들 만큼, 고기를 먹는 사람들이 줄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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