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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버스가 상가 들이받아…승객 4명 부상

<앵커>

어제(20일)저녁 부산에서 시내버스가 상가 건물을 들이받아 승객 네 명이 다쳤습니다. 건물 안은 비어 있어서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환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내버스 한 대가 건물 1층 출입문에 처박혀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버스 안을 살피며 부상자들을 확인합니다.

어제저녁 7시 50분쯤 부산시 영도구 영선 로터리 인근에서 53살 최 모 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도로 옆 상가 건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건물 안은 비어 있어서 추가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기사 최 씨가 핸들 조작을 하다가 실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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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들이 넘어진 차 앞 유리창을 깨 운전자를 구해냅니다.

오늘 새벽 1시 10분쯤 서울 관악구 한 도로에서 39살 이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음주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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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 10분쯤엔 강원도 횡성군 둔내터널 공사 현장 인근에서 레미콘 트럭 한 대가 도로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레미콘 운전자 예순 살 안 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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