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가 수아레스의 맹활약을 앞세워 파리 생제르맹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8분 메시의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후반 22분에는 수아레스가 화려한 개인기로 추가 골을 뽑았습니다.
다비드 루이스 다리 사이로 볼을 빼낸 뒤에 수비수 두 명을 더 제치고, 한 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 망을 흔들었습니다.
수아레스는 12분 뒤에도 비슷한 장면을 연출하면서 쐐기골을 뽑았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적지에서 3대1 승리를 거두고 4강 진출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포르투갈의 FC 포르투는 2골을 터뜨린 콰레스마를 앞세워 우승 후보 바이에른 뮌헨을 3대 1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