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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토막시신 일부 추가 발견…40대 여성 추정

<앵커>

그제(5일) 경기도 시흥 시화방조제에서 토막 시신이 발견된 지 하루 만에 동일인의 것으로 보이는 머리 부분이
발견됐습니다. 피해자는 40대 여성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머리 부분이 발견된 곳은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 기념공원 인근 갯벌입니다.

처음 상반신이 발견된 곳에서 3km 가량 떨어진 지점입니다.

경찰은 어젯(6일)밤 머리카락 뭉치로 보이는 물체를 발견했단 신고를 받고 인근 지역을 수색해 시신을 추가로 찾았습니다.

[정용범/경기 시흥경찰서 형사과장 : 신고자가 뉴스를 보고 긴가민가하면서 신고 해서 강력계 형사들이 현장에 나와서 (시신을) 찾은 겁니다.]

머리 부분은 40대 여성으로 추정되며 훼손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시신 훼손 부위가 같은 점을 토대로 이번에 발견된 머리 부분이 그제 시화방조제에서 발견된 상반신의 일부인 것으로 보고, 정밀감식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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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15분쯤,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76살 최 모 할머니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또, 주택 45㎡가 모두 타 1천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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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50분쯤엔 서울 송파구 거마로 주택가에 있던 쌓여 있던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나, 근처 주택 5㎡를 태워 8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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