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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 맹활약…프로축구 울산 단독선두 도약

<앵커>

프로축구 K리그에서는 울산이 광주를 꺾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부상에서 회복한 김신욱이 시즌 2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9월 종아리 골절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김신욱은 전반 15분에 상대 자책골을 이끌어냈습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는데 광주 수비수 정준연이 걷어내려다 자책골을 기록하고 말았습니다.

후반 9분에는 직접 쐐기 골을 뽑았습니다.

이명재가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리자 껑충 뛰어올라 헤딩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김신욱의 활약을 앞세운 울산은 2대 0으로 이겨 전북에 골 득실에서 앞서 선두로 나섰습니다.

전남은 이종호의 결승 골로 인천을 1대 0으로 꺾고 시즌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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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 대표팀이 17년 만에 국내에서 가진 평가전에서 러시아를 1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후반에 투입된 지소연이 종료 직전 이 한 방으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여자 대표팀은 오는 6월 캐나다 월드컵에서 사상 첫 승과 16강 진출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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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부쿠레슈티 월드컵 개인종합에서 4위에 오른 손연재 선수가 조금 전 열린 후프 결선에서 16.850점으로 8위를 기록했습니다.

점프를 뛰다 발목이 삐끗해 연속 점프를 다 뛰지 못했고, 이후 포에테 피봇도 중심축이 흔들렸습니다.

손연재는 조금 전 볼 결선은 기권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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