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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우리카드, 팀 해체 결정 '철회'

남자 배구단 해체를 추진하던 우리카드가 다시 구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카드는 민영화 과정으로 팀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팬들의 사랑과 선수들의 헌신에 부응하기 위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남자 프로배구는 7개 구단 체제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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