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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우주비행사의 특별한 인체 실험

[이 시각 세계]

이번 주말 쌍둥이 우주비행사가 특별한 실험을 시작합니다.

한 명은 지구에서 한 명은 우주에서 각각 1년씩 살아보기로 했습니다.

똑같이 생긴 쌍둥이 중에 콧수염이 있는 쪽이 마크 켈리 오른쪽이 스콧 켈리입니다.

오는 27일부터 스콧은 우주로 나가서 1년 동안 살고, 마크는 지구에 남습니다.

그리고 둘의 몸 상태를 계속 비교해보는 건데요, 유전자가 똑같은 쌍둥이의 몸 상태가 어떻게 달라지느냐를 보면 우주, 즉 무중력상태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 수 있는 거겠죠.

지구에 남는 마크는 지난 2011년 머리에 총상을 입고도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기퍼즈 전 하원의원의 남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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