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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화재' 일몰로 진화 중단…날 밝으면 재개

어제(23일) 오전 북한 측에서 시작된 불이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 전망대 인근 비무장지대까지 번져 군 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헬기를 모두 철수시키고 오늘 아침 진화작업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불길이 남방한계선 남 민가 등으로 번질 것에 대비해 방화선을 구축하고 일부 인원과 소방차는 현장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발화지점은 군사분계선 북방 600m 지점"이라며 "북한군 숙영지 주변 텃밭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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