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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침묵…레버쿠젠, 챔스리그 탈락

<앵커>

손흥민 선수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도전이 아쉽게 8강 문턱에서 멈췄습니다. 손흥민이 침묵한 가운데, 레버쿠젠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승부차기 끝에 져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16분 손흥민의 오른발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막힙니다.

4분 뒤에는 볼 터치가 길어 기회를 놓칩니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3골을 터뜨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손흥민은, 오늘(18일)은 이렇다 할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고 후반 32분에 교체됐습니다.

레버쿠젠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아레즈에게 결승 골을 내줘 1대 0으로 졌습니다.

1, 2차전 합계 1대 1이 된 두 팀은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에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토레스가 골망을 흔든 반면, 레버쿠젠 키슬링의 슈팅은 야속하게 하늘로 날아가고 말았습니다.

레버쿠젠은 최근 11년간 4차례 챔피언스리그 도전을 모두 8강 문턱에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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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명문 아스널은 AS 모나코에 원정 다득점에서 밀려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홈 1차전에서 3대 1로 졌던 아스널은, 모나코 원정 2차전에서 지루의 선제골과 램지의 추가 골을 묶어 2대 0으로 이겼지만 1골이 모자랐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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