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날씨] 포근한 휴일…내일부터 '꽃샘 추위'

참 포근한 휴일이었습니다.

오늘(8일) 서울의 낮 기온이 무려 15.1도까지 올랐는데요, 이 정도면 4월 초순에 해당하는 기온입니다.

하지만 내일부턴 다시 기온이 떨어지면서 꽃샘추위가 찾아올 텐데요,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 4도로 춥지 않겠지만, 낮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많이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 6도선에 머물겠고 모레 아침은 영하 7도까지 뚝 떨어져 춥겠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먼지 안개가 끼면서 종일 뿌연 하늘이었는데요, 내일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먼지들을 모두 밀어내겠습니다.

내일은 흐리다가 오후 늦게부터 맑아지겠는데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추워지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아침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구름 많겠고요, 제주도는 아침과 늦은 오후에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화요일에는 추위와 함께 서해안에 눈이 살짝 날리는 곳이 있겠고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다시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