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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초고화질로 촬영한 '히말라야 산맥'

<앵커>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산맥의 절경을 초고화질 UHD로 촬영한 다큐멘터리가 오늘 밤 첫 방송 됩니다. 유성재 기자입니다.

<기자>

하얀 눈과 얼음 말고는 아무것도 없을 것 같은 히말라야 산맥.

하지만 4명의 한국 탐험대가 찾아간 히말라야는 이런 통념을 거부합니다.

탐험대는 히말라야 안에 있다는 전설의 낙원 '베율'을 찾아 장장 6천600㎞를 횡단합니다.

'베율'은 1998년 미국의 탐험가 이안 베이커가 입구까지는 발견하고도 포기해야 했던 곳입니다.

[이안 베이커/탐험가 : 폭포가 있었고, 뒤편 절벽 한가운데에 바위 틈새로 들어가는 타원형 모양의 입구가 있었습니다.]

6개월 동안의 여정은 험난했습니다.

때로는 급류에 몸을 맡기기도 하고, 눈 덮인 산자락은 산악 스키로 내달렸습니다.

척박한 황무지를 산악자전거로 건너기도 하고, 육로가 허락되지 않은 곳은 무동력 패러글라이딩으로 건넜습니다.

[박정헌/산악인·탐험가 : 가보지 않은 미지의 세계들에 대한 동경들, 또 다른 히말라야가 보이기 시작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SBS 스페셜 3부작 '인생 횡단'은 세계 최초로 모든 화면이 HD의 4배 화질인 UHD로 촬영됐습니다.

히말라야 밤하늘의 은하수를 비롯해 숨 막힐 듯한 히말라야의 비경이 초고화질 화면을 통해 안방까지 전달됩니다.

(영상편집 : 김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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