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꽃샘 추위'…낮기온 올라요!

찬바람에 날은 추워졌지만 하늘은 아주 쾌청합니다.

정월 대보름인 내일(5일)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대보름달을 보실 수가 있겠는데요.

내일 달이 뜨는 시각은 강릉이 저녁 6시 1분, 서울이 6시 9분이 되겠고 자정을 지나서 가장 높이 뜨겠습니다.

꽃샘추위는 내일까지만 좀 더 견디시면 되겠습니다.

내일도 서울 영하 4도, 철원 영하 8도로 오늘 못지 춥겠지만 그나마 찬 바람이 약해지면서 체감 추위는 덜하겠습니다.

내일 낮에는 서울 영상 6도로 오늘보다는 기온이 조금 오르겠습니다.

또 동해안에 이어서 경기 남부와 충남까지 건조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호남과 영남도 낮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커지겠습니다.

모레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주말에는 포근한 봄기운을 느끼실 수가 있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