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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 펑펑…캘리포니아 해변 '겨울왕국' 변신

[이 시각 세계]

늘 햇살이 화창한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가 갑자기 겨울 왕국이 됐습니다.

이 지역에 때아닌 우박이 쏟아진 건데요, 해안가 일부는 2.5cm 두께의 우박 얼음으로 뒤덮였습니다.

캘리포니아 주민들 신이 났습니다.

태어나서 실제로 눈을 처음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파란 잔디 위에 이제는 희끗희끗하게 남은 얼음 위로 눈썰매며 스노보드며 다 꺼내 들었습니다.

겨울 스포츠 못해본 한을 풀고 있는 것 같네요, 반면에 동부 매사추세츠에선 우박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마구간 지붕이 무너지면서 15마리의 말들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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