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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펀지 제조공장 불…5천만 원 재산 피해

<앵커>

오늘(26일) 새벽 부산의 한 스펀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서울 광진구의 11층짜리 건물에서도 불이 나 40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권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공장 건물 사이로 시뻘건 화염이 솟아오릅니다.

오늘 새벽 0시 30분쯤 부산 강서구의 한 신발 깔창용 스펀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0㎡ 규모의 공장을 태워 5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최초 목격자인 공장 보안직원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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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7시 20분쯤엔 서울 광진구의 11층짜리 건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여 분 만에 꺼졌지만, 건물 안에 있던 이 모 씨 등 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무실 탕비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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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대전 중구의 한 도로에 세워져 있던 차량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불은 차량 앞부분을 태우고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운전자 강 모 씨는 "잠시 차를 세워놓고 자리를 비운 사이 불이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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