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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았습니다. 청와대 자체가 국정운영을 위한 대응팀이라는 마음으로 심기일전해 달라고 청와대 직원들에게 주문했습니다. 공직기강 확립도 강조했습니다.

2. 세종시의 한 편의점에서 50대 남성이 옛 동거녀의 가족들에게 엽총을 쏴서 3명이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사건 직후 달아났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3. 오늘(25일)부터 금연 치료비도 건강보험이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금연 치료기관으로 참여한 병·의원이 전체의 22%에 그쳤고, 금연치료 준비가 안 된 곳이 적지 않았습니다.

4.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환자를 돌보던 대학병원 의료진 4명이 2차 감염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의 사람 간 전파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습니다.

5. 발행한 동전이 한국은행으로 돌아오는 동전 환수율이 22.3%로 금융위기의 여파가 컸던 지난 2009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높아졌습니다. 경기가 나쁘다 보니 집안에 있는 동전까지 꺼내쓰는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가계 씀씀이도 의류나 신발처럼 당장 급하지 않은 부분부터 줄이고 있습니다.

6. 최근에 차량용 에어컨 필터 중에 세균이나 미세먼지까지 거를 수 있다고 광고하는 제품들 많습니다. 하지만, 실험을 해봤더니 상당수 제품이 표시한 것과는 성능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 유통기한이 2013년 10월인 수입산 도가니 통조림의 유통기한을 2015년 10월까지로 변조해 판매하려 한 혐의로 수입 유통업자가 입건됐습니다. 이렇게 판매하려고 했던 통조림 양이 21톤에 달합니다.

8. 일제 강점기 때 일본에 끌려가 강제노동에 시달렸던 할머니들이 당시 가입했던 연금의 탈퇴 수당을 어렵게 받아냈습니다. 그런데 돌아온 돈은 199엔, 우리 돈 2천 원이 되지 않습니다. 당한 일도 기막힌 데 돌아온 돈은 더 기가 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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