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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2골 활약' 바르셀로나, 맨시티 '격침'

<앵커>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시티를 꺾었습니다. 오늘(25일)은 메시가 아니라 수아레스가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수아레스는 전반 16분에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메시의 크로스를 맨시티 수비수 콩파니가 어설프게 걷어내자, 놓치지 않고 왼발로 마무리했습니다.
 
14분 뒤에는 추가 골까지 터뜨렸습니다.

호르디 알바가 찔러준 크로스를, 몸을 날려 해결하고 환호했습니다.

수아레스는 15경기에서 4골을 넣은 정규리그에 비해 챔피언스리그에서는 4경기에서 4골로 빼어난 결정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후반에 맨시티에 한 골을 내준 바르셀로나는, 추가 시간에 메시가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지만 조 하트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원정 1차전에서 2대 1로 이긴 바르셀로나는 홈 2차전에서 비겨도 8강에 진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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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유벤투스는 1골과 도움 1개를 기록한 모라타의 활약에 힘입어 도르트문트를 2대 1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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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레버쿠젠은 내일 새벽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홈에서 1차전을 치릅니다.

스페인 언론은 손흥민의 패스 정확도가 레버쿠젠에서 가장 높다면서 경계 대상으로 꼽았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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