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홈런 군단 넥센이 첫 실전 경기부터 막강 화력을 과시했습니다.
넥센은 오키나와에서 가진 KIA와 평가전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안타 18개를 몰아치며 12대 10으로 이겼습니다.
김민성이 2루타와 3루타, 홈런까지 3연타석 장타를 기록했고, 서동욱은 장외 홈런을 터뜨려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KIA는 4번 타자 이종환이 밴헤켄에게 홈런 두 개를 뽑아냈지만, 불펜 난조로 연습경기 8연패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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