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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일부 구간만 정체…평소 주말 수준

<앵커>

막바지 설 연휴 잘 보내고 계십니까? 연휴 나흘째인 오늘(21일)도 고속도로가 많이 막혔는데, 지금은 많이 풀리고 있습니다. 평소 주말 수준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데요, 서울 요금소로 가보겠습니다.

손형안 기자.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은 정체가 많이 풀렸다고요?

<기자>

네,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는 오늘 오전 10시쯤부터 다시 막히기 시작해서 오후 3시쯤 정체가 가장 심했습니다.

그 뒤 정체 구간의 길이가 줄어들면서, 지금은 전체적으로 봤을 때 평소 주말 수준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는 4시간 30분, 광주에선 4시간, 강릉에선 3시간 10분 정도가 걸립니다.

아직도 막히는 곳은 평소에도 자주 막히는 곳들인데요,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여주 분기점 등 모두 27㎞ 구간이 정체입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북천안 나들목에서 안성 분기점까지 시속 20㎞로 차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제 내일이면 연휴가 끝나는데, 내일 사정은 어떻다고 합니까?

<기자>

평소 주말보다 흐름이 나을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없을 거라는 건데요, 설 당일인 19일부터 나흘에 걸쳐 귀경 차량이 분산됐기 때문입니다.

내일 귀경 차량은 오늘보다 11만 대 적은 33만 대가량으로 예상됩니다.

(현장진행 :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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