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설 연휴 대체로 맑음…주말 비 소식

<앵커>

이번 연휴 내내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주말에는 또 비 소식이 있습니다. 귀경길에 운전을 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연휴 날씨, 신소연 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캐스터>

설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연휴 첫날인 오늘(18일)은 전국에 구름만 조금 지나갈 텐데요, 아침에는 안개를 조심하셔야겠고요.

강원과 경북북부 지방에는 최고 5cm 정도 눈이 쌓이겠습니다.

설날인 내일은 대체로 맑은 하늘 보실 수 있겠는데요, 동해안도 새벽에 눈이 그치겠고요.

아침에는 조금 추워서 성묘 가실 때 따뜻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2도, 낮 기온은 영상 9도로 껑충 올라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주말에 집으로 돌아오신다면 안전운전하셔야겠는데요, 토요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비는 일요일 낮부터 점차 그치겠고요, 비가 온 뒤에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신소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