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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에게 물렸던 이바노비치, 깨물기 시도?

<앵커>

2년 전 프리미어리그의 핵 이빨 사건 기억하시죠? 당시 수아레스에게 깨물렸던 첼시의 이바노비치가 전염이 된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상대 선수를 깨물려고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첼시와 에버튼의 경기 도중 양 팀 선수들 사이에 몸 싸움이 벌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첼시 이바노비치가 에버튼 매카시의 목을 감아 끌어당긴 뒤 박치기를 합니다.

연이어 매카시의 어깨에 얼굴을 갖다 대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됩니다.

영국 언론들은 이 장면을 두고 이바노비치가 매카시를 깨물려고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카시는 당시 상황에 대해 물렸는지는 확실치 않아도 이바노비치의 치아가 어깨에 닿는 것은 분명히 느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바노비치는 2년 전 당시 리버풀에서 뛰던 수아레스에게 팔을 물리는 수난을 당한 적이 있는데, 똑같은 행동을 하려 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첼시는 윌리안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이겨 2위 맨시티에 승점 7점 앞서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맨시티는 스토크시티를 4대 1로 꺾었습니다.

아구에로가 중앙선 부근부터 질주해 직접 마무리한 이 골이 일품이었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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