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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인준 뒤 개각 단행될 듯…비서실장 교체

<앵커>

이완구 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 절차가 끝나면 후속 개각이 단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때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도 바뀔 것 같습니다.

이승재 기자가 보도하겠습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8일), 3개 부처 차관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교육부 차관에 김재춘 청와대 교육비서관,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에 최재유 미래부 기획조정실장,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 박민권 문체부 체육관광 정책실장을 임명했습니다.

후속 개각은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 절차가 마무리된 뒤, 신임 총리의 제청을 받아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사청문회와 청문 보고서 채택, 국회 본회의 인준 표결 등의 일정을 감안 하면, 이르면 오는 13일에 후속 개각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후속 개각 폭은 3, 4부처가 대상이 될 전망입니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후속 개각을 단행할 때,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후임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인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는 또 정무특보단도 인준 이후에 발표할 것이라면서, 국회가 예정된 날짜에 이완구 후보자에 대한 인준을 끝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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